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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임신 준비
임신 전 영양제 외에 준비해야할 것은?
초음파에서 쌀알보다 더 작은 점이었던 존재가
어느 새 무게가 점점 늘고
눈, 코, 입과 팔다리가 생겨나면서
있을 거 다 있는 작은 사람의 형체를 갖춘다는 것,
그렇게 한 생명의 탄생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임신이 잘 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현대 사회에서는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부부들도 적지 않다.
나 같은 경우는 첫째를 가졌을 때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으나 둘째 때는 또 어찌될 지 모르기에
미리부터 준비를 해야할 터!
임신,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할까?
첫째, 임신 전 영양제 챙겨먹기!
우리네들이 항상 제때 식사를 하고 잘 차려 먹는다면
야채나 과일로도 충분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겠지만
실제로는 그러기가 쉽지 않다.
밥을 거를 때도 있고
귀찮아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때도 있으니까
나는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비타민, 아연 등을 섭취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임신 전 영양제의 제일 기본 적인 엽산!
임신 3개월 전부터 남편과 함께 복용하면 좋다고 하니
나 역시 슬슬 먹어야할 시기!
둘째, 배란일 확인하기!
임신은 난자와 정자가 만나야 이루어지는 것!
배란일의 경우
생리가 규칙적일 경우 조금 더 파악하기가 쉽다.
나는 배란일을 파악하기 위해
핸드폰의 어플을 활용함과 동시에 배란기 테스트기도 사용 중이다.
어플의 알림과 비교했을 때 거의 맞아 떨이지는 편이지만
실제로 배란테스트기를 사용했을 때
하루 이틀 정도 어플과 달리 체크되는 달이 있기도 했다.
배란기 테스트기도 함께 사용한다면
임신의 확률을 더 높일 수 있겠다.
셋째, 규칙적인 운동!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다이어트 하는 몸은 임신을 하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아마도 너무 살이 쪘다거나 혹은 너무 마르면
일단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그로 인해 배란일을 확인하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것은 자명한 일!
체중은 물론 체력도 유지하기 위해
나 역시도 적절한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넷째, 균형잡힌 식습관!
우리나라 사람들은 역시 밥심!
이왕 먹는 거 잡곡밥으로,
우리나라 재료로 만들어진 한식을 중심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삼시세끼 먹어주는게 중요하다는 것!
매일 이렇게 차려먹으면 상다리 휘겠고요!ㅋㅋㅋㅋㅋ
돌솥비빔밥 정도는 내가 할 수 있겠지만
자주가는 친정에서는 당연하고
평소에도 잡곡밥과 반찬 등을 골고루 먹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카페인은 좋지 않은지라 커피없인 못사는 나이지만
최대한 줄여보려고는 하는데 진짜 쉽지는 않다는
마지막으로 3주째 음용하고 있는
흑마늘과 흑양파진액으로 몸을 보하고 있는 중!
임신을 위해 나와 박서방이 먹고 있는 흑마늘은
27일간의 장기 저온숙성 발효 공법으로 만들었다는 것!
농약 노!
화학처리 노!
온리 마늘만으로 이루어진 진액이라는 사실!
나는 물론 내 아이를 위해 먹는 건데
아무거나 먹을 수 없지, 암!ㅋㅋㅋㅋㅋ
건강한 정자가 만들어지는 기간은 대락 3개월이라고 한다.
그 기간동안 꾸준히 흑마늘진액을 먹고
건강한 유니 동생을 만나고자 하는 바람이 간절한 지
넘나 열정적으로 잡수시는 박서방!
내가 먹는 흑양파진액은
손과 발은 물론 뱃속까지 따땃하게 만들어준다.
아직도 손이 차가운 편이긴 하지만
예전보다는 빨리 따뜻해지는 느낌이 든다.
하루 한 포 먹을 경우
아침 공복보다는 취침전에 먹는 게 좋다고 하여
매일 잊지 않고 짠을 외치며 음용 중이다.
(웃음 참느라 주름까지 생긴 넘나 굴욕적인 사진ㅋㅋㅋㅋㅋ)
임신 전 챙겨먹는 왠만한 영양제들보다 더 든든한 느낌!
그래서 계획 임신을 하기에 더욱 안성맞춤이라는 사실^^
항상 뭐든 그렇다.
꾸준히- 라는 게 가장 쉽지 않다는 사실!
운동도 영양제도 식습관도
그리고 흑마늘진액도 지금처럼 꾸준히 한다면
예쁜 둘째 볼 날이 머지 않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