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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시작을 알린것도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한달이 지나고... 2월이에요.
1월한달 서울도 두번이나 다녀오구..
또 대구에 병원도 다니기 시작하면서
정신없이 바빴었기에 더더 휘리릭 지나간거같아
나름 뿌듯하기도.. 아쉽기도하네요^^
해먹어봐야지 해먹어봐야지 벼루고만있던
오늘뭐먹지 두부조림!
오아아아아으아아... 역시나 계란반숙은
신의 한수였어요. ㅎㅎㅎ
최고최고... 두부킬러 즤집양반 싹싹 비워주고요..
저게 두부 2모 들어간 양이랍니다...
또 어떤날엔 달달함이 매력적인 믹스커피와 딸기로 오후티타임.
남편이랑 하는 보드게임은 죄다재밌어요.
정말 대충 봐주지않고... 죽기살기로하거든요...
여자라서 햄볶아요...라는말은 안녀엉...
겨울인데 저는 맨발의 기봉이.. 아아니고..
맨발에 아이스아메리카노 딱좋아요 딱.
남편이 가장 싫어하는 패션이랍니다아...보고잇나..
한동안 아침으로 과일스무디해줬어요.
딸기도 좋고 토마토도 좋다고해서 빨간과일 죄다 갈아줬어요.
토마토보다 딸기스무디가 더 좋다던 남푠...
음.... 딸기 스무디에 딸기가 얼마나 마니 들어가는줄아나...?
엄마가 주신 감동란 똑 떨어져서
편의점에서 사봤는데.. 세상에 요거 비싼거였어요.
2알에 1600원!!!
그냥 30알 주문하는게 맞는거같다묘
나름 합리화중이에요.
아흐흐. 쵸크쵸크한 너~~~~어어어어~~
친정오라비가 챙겨준 농협 치즈가래떡!!!
떡볶이하기엔 너무 크기에.. 뭐할까하다.
설빙st 로 치즈가래떡 구워 위에 체다치즈올리고
파슬리 솔솔뿌려 꿀찍어먹음... 최고.
오랫만에 새댁친구들도 만나.
차이가서 꿔바로우 흡입.
요긴 꿔바로우만 맛있음.........
일회용컵 왠만하면 쓰지말자주의.
환경호르몬 어쩌고 저쩌고...
이날 눈까지 내렸던거같은데.
또 나는 아이스...
아이 우리 셋다 아이스였군....
밖에서 놀고 들어온날엔 밥하기 귀찮은데...
역시나 우리집남자 귀신같이 알아채구선
집에서 밥먹을께 ~~~!
나간김에 현백지하에서 꼬막이랑 이것저것샀는데...
정말이지 여기배콰점은 해산물류는 진짜비추...
그러면서 아쉬우니 또 산다...
돌김 넣어 양념장도 맹글고.
김을 넣어 만드니 더 꼬숩고 풍미가 예사롭지않아요.
도라지초무침도 무쳐내고
귀찮다며 이날 이것저것많이도 한거같군...
동네 한바퀴 나름운동하구서
딱좋다 싶었는데...
유혹못이기고 싸이버거주세엽.
인스타에 몰래 올렸다가
남편한테 띡걸려.. 쪼끔혼나고.
자기 치킨시켜달라함.
..........
뭐라 대꾸도 못하고.
치뿌?뭐시기 암츤 후라이드치킨한마리시켜줬어요.
저도 한두조각 얻어먹구....용
그리구. 미안한맘에(?)
대추랑 생강넣고 보글보글보글보글.
대추가 많아서 뭐하나싶었는데
이렇게 먹으니 벌써 바닥이 보여요... 아쉽네...
금욜 남편이가 연차내서
뭐할까하다... 급 동부산아울렛.
아침도 안먹고 출발해서 둘다 배고파 어질어질.
결국 아점으로 초밥뷔페 스시오
음음. 오랫만에 먹는 스시 너무 좋아요...
요날 반가운 언니랑도 마주쳐서 급반갑고 ㅎㅎㅎ
정말이지 이날은 아무도 마주치고싶지않은 몰골이였는데말이죠
이것저것 사구서 내 마실 폴바셋에서
나는 달달한 누텔라라떼... 남편은 언제나 아아.
아울렛 뉴발은 정말이지...
다 갈치같은것만 있더라구요.
결국엔 동네 뉴발매장에서 신상한정판 하나 득템해주구서
신발하나와 모자하나로 이날 최고기분업된 우리집남자.
어떤날엔 냉장고뒤져서
두부제육김치랑 고등어구이.
둘이서 저정도는 뭐...
진짜 주말엔 명란젓하나씩 올려 명란덮밥해묵기.
치즈올린 계란찜은 즤집 남자표에요.
딸기샐러드 드레싱은 별거없구...
생크림요거트 하나 촤르륵 뿌려 먹었어요.
집에 오징어랑 새우있어서
내가 제일잘하는 토마토스프 만들기.
이날은 오징어까지 넣어 더더 맛있었어욥.
요걸로는 아쉬우니깐
치즈가래떡도 해보고.
토요일밤. 쿡에 뜬 아메리칸쉐프 봐주기.
나뚜루 아이스크림은 애교.
일요일아점!
쿨하게... 짱깨시켜주고욥!
집에있던 과일 조금씩 내어보니
다 빨개서... 뭐 이런조합이..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짱이에요.
저도 종종해먹는데요.
이번 닭볶음탕! 정말 맛있게 잘된거있죠오!
레시피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마니있으니 생략할께요!
약 2주만에 받은 내 코페니들...^^
처음엔 멋모르고 배콰점 이용했는데...
덴마크 공홈에서 구매하니
역시 배콰점보단 싸드라고용.ㅎㅎ
직구 생각보다 굉장히 쉬워요.
전 어려운 뭐 배대지? 요런거 못하구요.
직배송하는것만 이렇게 한번씩 해보곤하는데...
기다리는것만 지루해하지않는다면... 괜찮은거같아욥.
무려. 15만원이나 관세를 토해냈지만,
그래두 다 합해보면 배콰점보단 싸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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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 전세계무료배송이나 세일할때를
노려봐야겠어요. 함께해요^^
그릇장에 살포시 진열해봤는데...
왜.. 사도사도 이렇게 부족해보이는걸까요.
왜죠?
오늘도 굿데이